오물 쓴 `광화문 괴물녀` 등장, 그 정체는? 사회

쓰레기 봉투 두른 흉칙한 모습에 시민들 '경악'

'진짜 거지'냐, '행위 예술'이냐 의견 분분…


 


김은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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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 일대에 등장한 '괴물녀' ⓒ 자료사진

 

광화문 일대에 '괴물녀'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관심이 뜨겁다.

쓰레기 봉투로 보이는 검은색 물체를 몸에 두르고 머리에서 상반신 전체에 걸쳐 오물을 묻힌 채 광화문 일대를 돌아다니는 한 여성이 등장, 이를 본 누리꾼들이 '광화문 괴물녀'라 이름 붙였다.


'광화문 괴물녀'의 존재는 각종 포털사이트 게시판과 블로그를 통해 공개 된 한 영상을 통해서 알려졌다. 이 영상에는 '괴물녀'가 무전기를 든 2명의 경찰 뒤를 따라다니는 모습과 사람들 틈에 섞여 횡단보도를 건너는 모습, 또 지하도에 노숙자처럼 누워있는 모습 등이 담겨 있다.


그녀의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거리에서 보기에는 혐오스럽다", "무섭다"며 '괴물녀'의 존재에 대한 놀라움을 표현하는 한편, "어떤 사연인지 모르나 젊은 여성이 저런 모습으로 거리를 활보하다니 불쌍하다", "뭔가 사연이 있을 것 같다"며 안타까움을 토로했다.


또한, 일반 거지라고 보기에는 진한 화장을 하고 있어 부자연스러운 모습이라는 지적이 있어 환경 오염을 경고하기 위한 일종의 행위 예술 일지도 모른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중국 '얼짱거지'와 신림동 '꽃거지'를 시작으로 '천재거지', '명품거지'까지 거리를 휩쓸고 있는 거지 열풍에 '괴물녀'의 등장이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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