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세계선수권’만 고집 이유는? 연예 | 스포츠

“그랑프리 대회 출전 안한다”

마오에 뺏긴 세계선수권 타이틀 되찾고 파


 


최유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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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금메달 이후 현역 선수생활과 프로전향의 갈림길에 놓였던 ‘피겨퀸’ 김연아가 세계선수권 우승 타이틀을 되찾기 위해 현역 선수생활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19일 ‘삼성 애니콜 하우젠 2010 올댓스케이트 서머’ 아이스쇼에 출연하기 위해 귀국한 김연아는 “다음 시즌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않고 세계선수권대회에만 출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내년 1월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열릴 동계아시안게임 출전에 대해서도 “한 번도 출전에 대해 고려해 본 적 없다”고 잘라 말했다.


김연아의 이 같은 행보는 ‘동갑내기 라이벌’ 아사다 마오(일본·20)에게 빼앗긴 세계챔피언 타이틀을 되찾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김연아는 지난 시즌 벤쿠버 올림픽에서 ‘무결점’ 연기로 228.56점을 기록, 세계의 찬사를 받으며 자신의 세계 신기록을 다시 한 번 갈아치웠다. 은메달을 목에 건 아사다 마오와의 격차는 무려 23.06점. 이대로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의 세계 정상은 김연아, 2인자 아사다 마오 체제로 굳어지는 듯 했다.


그러나 ‘올림픽 증후군’에 김연아가 방심한 사이 아사다 마오는 이를 악물었다. 세계선수권 대회 2연패를 노리던 김연아를 누르고 다시 세계선수권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올림픽 은메달을 설욕한 것이다.


김연아는 아이스쇼 이후 모든 훈련을 세계선수권에 맞출 것임을 밝혔다. 올림픽 금메달 이후 ‘목표상실’ 우려와는 달리 김연아에게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긴 셈이다.


김연아 선수ⓒ 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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