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대청도-우도엔 조명탄까지 쐈다” 정치

박선영 의원 “북 해안포 10발 모두 NLL 넘어와”

“군, 경고방송 하니 더 사격 안했다는 말은 거짓”


 


온종림기자


 


“북한이 지난 9일 서해 해상에 해안포 사격을 하며 대청도와 우도에는 조명탄까지 쐈다.”

박선영 자유선진당 의원은 13일 “내가 확인한 바로는 북한이 해안포를 대청도 쪽에 10발을 쐈는데 그 10발이 모두 NLL 이남으로 넘어왔다”며 “대청도와 우도에는 조명탄까지 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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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영 자유선진당 대변인 ⓒ 뉴데일리


박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 ‘열린 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난 번 천안함 사고를 처리하는 과정을 보면서 우리 국민이 많이 실망했는데 이번 해안포 사격에도 군의 행동이 석연치 않다”며 “정말 우리 군은 믿어도 되는가 하는 의구심이 난다”고 염려했다.

그는 “북한의 사격이 NLL 이남으로 넘어왔는데도 우리 아무 행동도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안 넘어왔다, 안 넘어오고 탄착지점을 확인 중이다’라고 하면서 시간을 하루나 끌다가 나중서야 ‘남쪽 1-2km 지점에 떨어져다’고 인정을 했다”며 “그나마 정확하게 그 지점이 대청도라는 걸 밝히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정부가 대청도와 우도에 조명탄까지 쏜 것을 국민에게 밝히지 않고 있다”라며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 군의 피해는 없었다고 하는데 인적 물적 피해가 나와야 피해이냐”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분명히 우리 영해에 대한 공격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군은 우왕좌왕하며 국민에게 숨기려고만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 “군의 언론 대응만이 문제가 아니라 사실 확인도 제대로 국민에게 해주지 않은 것은 그 자체로서 불법”이라며 “우리가 경고 방송을 하니까 더 이상 사격을 안했다는 것도 거짓말”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경고 방송을 하고 나서 한참 후에 북한이 조명탄을 쐈다”라며 “군이 잘못을 은폐하고 축소하려는 것이 아니냐”고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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